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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세차 [입문자]

 

   # 셀프 세차 [입문용]

 

 

  사회 초년생이나 원래 차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셀프세차, 광택, 유리막 코팅, 이런 것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막상 혼자서 셀프 세차를 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물론 기대한 만큼의 성능은 나오긴 어렵지만 가성비 좋고, 작은 것부터 성공하기 위해

  두발자전거의 보조 바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차 용품 세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2만 원 ~ 3만 원 대의 세차 용품 세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네이버 쇼핑에서 세차용품 세트 치면 간단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본 내용을 기준으로 세트 구성품은 카 샴푸, 휠 클리너, 유리세정제, 고속 코팅 왁스, 버킷 박스, 스펀지,

세차포 3장의 구성품으로 기본적인 셀프세차를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다 사용하더라도 버리지 않으셔야 됩니다.

  버킷 박스와 세차포, 스펀지는 입문자를 벗어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실 때, 또 사기에는 아까운 품목이에요.

 

# 먼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성비 ★★★★☆ 성능 ★★☆☆☆

 

정도로 생각이 되지만 비교하는 대상이 손 세차 기준입니다.

 

 

  ▶ 세차용품 세트 _ 장점 _ 많은 세차 용품 중에 필요한 것만 넣었다.

  세차장에서 매번 세차하기 어렵다.

     ( 개인 주택이나 공간이 있으신 분에게 장점)

  맡기기엔 손 세차는 너무 비싸다.

 

▶ 세차용품 세트 _ 단점 _ 왜 주변인들이 세트 사지 말라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제품 하나하나 처음 사용해 보았을 때는 알 수 없지만,

기존에 다른 제품들을 사용해 본 경우라면 모든 제품의 성능이 '낮다'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 구성

 

 

# A 세차 전에 본 네트를 열자

세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시작하면 좋겠지만, 차량이 예열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고압수를 뿌리게 되면 뜨거워진 쇠판들에 찬물을 붙게 되어, 변형이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약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차를 식혀주세요.

이 식히는 시간에 차량의 매트나 내부 세차를 간단히 하시는게 효율적이겠죠?

 

 

# B 세차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하실 수도 있어요. 초보이시거나 아니면 특정 부분을 먼저 하시는 작업자이시거나..

휠과 휠 안쪽면에도 신경써서 고압수를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 C 세차장에 있는 세차브러쉬 또는 세차 용품의 스펀지로 정성껏 문질러 줍니다.

세차브러쉬와 자동세차 브러쉬는 차량에 상처를 주게 되는데 다음 포스트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D 휠크리너로 휠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제품에 따라 시간적인 부분은 다르겠지만 보통 3분 ~ 10분 사이이니 중간에 미리 뿌려주셔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E 고압수로 전체적으로 헹궈줍니다.

B와 마찬가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줍니다. 이 때 사용 시간이 촉박하다고 대충 마무리 하다간 거품이 많이 남아 있어요. 셀프 세차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하시는게 낫습니다.

 

# F 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검은색 차량 같은 경우 물기 닦은 자국이 더욱 잘보이니, 타월를 쭉 펼치고 양 쪽 끝을 잡으면서 끌어줍니다.

 

# G 광택 왁스를 전체적으로 뿌린 후 전용 타월로 닦아주시면서 반복합니다.

광택 왁스는 반복 횟수를 늘리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힘이 들지만, 지속력과 광택력을 위해 노력합니다.

 

# H 타이어 광택제 아낌없이

타이어 광택제는 최대한으로 타이어에만 뿌려주셔야 됩니다.

휠에 묻을 경우, 타월로 닦아주셔야 됩니다.

이 상태로 약 20분간 건조시켜야 타이어에 남아 있는 광택제가 몰딩, 사이드 스텝에 튀지 않으니 기다려 줍니다.

 

# G 기다리는 동안 실내 청소

다용도 크리너로 한번씩 닦아 주시고, 레자 왁스로 차량의 가죽 시트 부분과 계기판, 대시보드 부분들을 닦아 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봄이나 가을에 셀프세차를 해주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내는 게 낫고,

여름이나 겨울에는 자동세차로 빠르게 편하게 관리해주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여름에 하면 엄청난 육수가 흐르지만 또 그것만큼 재미와 보람도 있기에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