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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용 광택 > 왜 필요할까?

자동차의 광택의 기능과 필요성

 

  광택의 사전적 의미는  < 빛의 반사로 물체의 표면에서 반짝거리는 빛 > 이다.

그렇기에 차량 표면의 도장을 광이 나게 닦는 것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자동차 광택에서는 더 많은 의미와 기능이 있다.

 다시 말해 자동차 광택이란 <도장표면의 여러가지 좋지 않은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과정> 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표면은 철판부분 / 빠데부분 / 도장부분/ 클리어 네가지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아무리 도장이 잘된 자동차도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완벽하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광택을 하는 이유는 바로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곱지가 않아서(굴곡이 심해서) 햇빛이 비치면 정반사가 일어나지 않고 난반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난반사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빛의 굴절이 일정치가 않게 되고 결국 우리눈에 광이잘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난반사가 일어나는 도장표면을 정반사가 일어나도록 평면작업을 해주는 것이 바로 광택작업인 것이다.

자동차 광택은 빛의 굴절을 일정하게 함으로서 우리 눈에 광이 선명하게 보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도장면은 마무리 공정에서 페인트 보호 및 탈색/변색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클리어 처리를 한다. 클리어 처리된 이 부분이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평평하지가 않고 오돌토돌하게 미세한 굴곡이 수없이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규칙적인 정반사가 일어나게 되면 도장표면의 광도가 눈부시게 좋아지게 된다. 이런 작업 즉 난반사가 일어나는 오렌지 필을 부드럽고 평탄하게 만들어서 정반사가 일어나게 하는 작업을 광택이라고 한다.

 

  광택이란 자동차 도장 표면의 찌든 때를 약품을 사용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작업이다. 

 또한 도장의 탈/변색을 막아주기 위한 작업이며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시공이라 할 수 있다.

또, 클리어 층을 뚫고 들어간 깊은 기스는 광택 작업으로 처리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연마 작업이라고 표현해야 옳을 것이다.

  자동차 출고 후 약 1년이 지나면 광택도가 60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3년 정도 되었을 경우 평균 40-50정도의 광택도를 나타냄으로서 광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가 있다. 자동차가 제 모습을 내기 위해서는 평균 70이상의 광택도를 유지해야 외관상 보기도 좋고 또한 페인트의 산화현상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자동차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에 1번 정도는 광택을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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